제 목 : 전원일기 김혜자 좋은 어머니만은 아니었네요

지금 216회, 그러니까 굉장히 초반에것 하고 있는데
막내딸 영애가 시집가기 전이에요.
용식처(박순천)가 빨래감을 들고 집을 나서는데
영애가 지 방에서 언니 빨래가요? 그럼 이것도 좀
빨아줘요 하면서 손수건을 휙 던져서 바닥에 떨어져요.
그러자 용식처가 아가씨는 손이 없어요 발이 없어요
하면서 아가씨 빨래는 아가씨가 직접 하라고 하고
암튼 그러면서 둘이 막 싸우는데 김혜자가 듣고는
나와서 영애 등짝에 스매싱을 날리면서
칠칠치 못하게 그런걸 언니한테 시키냐고 뭐라하곤
잠시후 부엌에 가서는
용진처(고두심)한테 용식처 욕을 막 하네요.
영애 저게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냐며
2-3년 후면 시집갈텐데 그것 좀 해주면 안되냐고
하면서 헐
방에서 나오기도 귀찮아 문만 빼꼼히 열고
손수건을 휙 집어 던지는 꼴 보고도
저렇게 편들고 싶은지
순간 제가 확 열받아서 어우..
근데 새벽에 혼자 열받고 뭐하는짓인지
잠이나 자야겠네요.
(뭔 글이 이런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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