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반품할거 뭐하러 주문하는지..

인터넷으로 제품 팔고 있어요.
떼어와서 하는게 아니라 직접 제작해서 나가는 건데,
요즘 들어 아무 이유 없이 반품하는 사람들이 넘 많네요..
포장 다 뜯어서 보고 뻔뻔하게 반품 하는 사람도 진짜 얄밉고요,
아얘 뜯어 보지도 않고 그냥 반품 하는 사람은 뭐하러 주문을 하는 건지.
자기들은 그냥 순간 충동적으로 주문하겠지만,
이거 보내는 사람은
정성들여 포장하고 제품도 싼게 아니거든요,.
아무리 안 뜯어 봤다고 해도
한번 밖에 나갔다 온 물건은
재판매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택배비만 내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택배 상자도 500원 1000원 가까이 합니다.
그리고, 그거 포장하느라 들어간 시간. 노동력
반품들어오면 또 다 뜯어서 이상없는지 확인해야 하고요.
제대로 포장해서 고이 돌려보내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대충 집어넣어서 보내서 망가져서 오는 경우 많고요.
이런 경우 연락하면, 자기는 몰랐다 자세히 확인안하고 그냥 보냈다
원래 그랬던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고요.

반품하는 거 보면 필요해서 한것도 아닌것 같은데
충동구매하고 나중에 보니 돈 아까워서 취소 하는거 같은데
왜 들 그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이런 사람들 심리는 대체 뭘까요?

젊은 애기 엄마들이 주 고객층이고
가격이 싼거는 아니라,
저희도 구매할때 신중구매 해달라고 당부하거든요.
모든 물가도 오르고 인건비도 오르고 하는데
이렇게 함부로 주문하고 취소하는 사람들때문에 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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