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너무 부럽네요

다들 남편 얘기에 너무 부럽네요
저는 이미 깨져버린 부부생활중에여
아이들이 어려 그냥 의무감으로 살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 의무감으로 버텨야할지
맞벌이하면서 아이들 육아며 살림을 대부분 도맡아 하고
이제는 남편의 도움도 따뜻한 위로도 전혀 기대가 없어요
그냥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며 버티고 있는데
오늘 유독 82에 부러운 글들이 많네요 27에 은행에 취업해 바로 다음해 결혼해 쉽없이 달려와 이제 40중반 바라보는데 참 외롭고 쓸쓸하고 제 인생이 불쌍하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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