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한테 미련이 많은데 ,,,
친정엄마는 자식들 두고, 손주손녀 다같이 밥한끼 먹고 지내는거는 좋지만
그이상은 죽어도 싫다. 자식 반찬 좀 준비할때 아빠 반찬거리도 만들어 줄 순 있지만 합치는 건 상상하기 싫다 이세요.
아빠가 참 열심히 살았는데
계속 혼자 지내시네요. 그러니 술 드시면 안되는데 술도 드시고..
저도 애들이 어리니 찾아뵙는것도 한계고.
다들 어찌 하고 계세요?
전. 나름
- 일주일에 1번 우리집에서 저녁 먹기.
- 일주일에 1번 아빠 찾아뵙기
- 한달에 2번정도 엄마랑 바람쐬면 밥먹기.
이렇게 하고 있는데...
참.... 전요 우리 자식들한테 정말 제 걱정은 안 끼치고 싶네요
아빠걱정은 평생입니다. 40년넘게.... 아직도 마음의 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