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밑에 글 대학 서열 읽다가요.

저도 이제 대학 간 아이 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제가 볼땐 중경외시나 국숭세단이나 거기서 거기로 보이거든요. 비슷해요.-제가 느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근데 하위권 아이들이 볼땐 서울대나 연대나 거기서 거기로 보지 않을까요? 연고대 친구들이 서울대 가겠다고 재수삼수하는거 보면 이해도 안돼고.. 저또한 이해를 못했으니까요.

저희아이가 고등3년동안 전교 1~3등 왔다갔다했는데요,
2~3등하면 그렇게 속이 상할수가 없었어요.
근데 하위권 친구들이 보면 1등이나 3등이나 거기서 거기일거 아녜요? 30등이나 40등이나 거기서 거기인것처럼요.
하지만 또 그 그룹에선 30등이랑 40등이 큰 차이가 날테지요.

고대 의대 합격한 친구가 서울대 의대 가겠다고 재수나 반수한다고 하면 저희애가 초등땐 ㆍ단단히 미쳤구만 ㆍ그생각 부터 들던데 지금은 이해가 되더라구요ㅜㅜ

그냥 다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고 얘기하는것같아요.
그리고 본인이 겪어봐야지만 입시를 이해하구요.
소수 빼고는 입시란 아쉬움과 상처만 남기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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