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처음 먹어봤거든요
거기서 먹을땐 뭔지 몰랐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이후에 스테이크 뭐 이런건 생각도 안나는..
근데 그 이후로 그렇게 맛있는걸 먹어본적이 없어요
일단 우리나라에선 프렌치어니언스프를 먹을 수
있는곳도 별로 없는 듯 하고요
요리법이 너무너무 어려울거 같아 아예 엄두도 못내겠어요
오늘 같이 비오고 축축한 날씨의 겨울에 먹음
완전 딱 일거 같은데..
진짜 오늘 따라 이 스프가 생각나네요
저한테는 정말 살살 녹는 천상의 맛.
딱 그 표현이 어울렸어요
어쩌면 양파로 그런 고급스러운 맛이 나오는지..
정말 신기해요
프렌치 어니언 스프.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