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런 과외 계속 하시겠어요?

올해 고3 되는 아이에요. 6개월째 비대면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2시간 영어수업을 하는데요.
김과외에서 만난 선생님이고 인기도 많은 선생님이라 기대하고 수업을 시작했어요.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좋긴한데
수시로 수업시간을 변경하네요.
아이는 최대한 선생님한테 맞춰서 수업을 했었고요.
이제 고3인데 2시간 수업후 숙제도 없고 수업시간에 한거 복습하는거밖에 없어서 안그래도 선생님과 상담은 하려고했었어요.
문제는 얼마전 선생님이 아이에게 문자로 본인이 요즘 너무 몸이 힘들고 수업준비를 제대로 못한거같아 2주간 쉬면서 수업자료 준비를 한다고 해서 아이도 방학이고하니 알았다고 했고요
저는 엄마입장에서 2주간 수업을 빠지면 저에게는 양해문자를 보내아하지 않나 생각했지만 선생님도 쉴 시간이 필요하겠다싶어서 그냥 넘어갔어요.
2주가 지나고 수업날 또 수업시간을 몇시간후로 변경하자하고 아이에게 문자가 오고 수업은 작년 수능완성교재로 했다고합니다.
따로 자료준비도 없이 작년꺼 하는것도 그렇고 수시로 수업시간 변경하는것도 너무 책임감 없는거같고요.
오늘도 수업일인데 또 아이에게 문자가 왔네요.
수업시간을 몇시간 미룰수 있냐고
오늘은 저도 참다참다 이건 아닌거같아 선생님한테
수업시간을 수시로 변경하시는데 무슨 일 있으시냐 여쭤봤는데 몇시간째 답이 없네요.
다른분들은 이정도는 수용해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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