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한명이 진짜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로 사교적이에요.
그러니 저같은 사람도 알게 되고 친해졌겠죠.
그런데 뭐그리 남의집 일에 관심이 많은지:.
저는 잘 알지도 못하는 여자들 학벌이며 경제사정이며..남편 학벌 직장등…
진짜 별걸 다 알아와서 전해줘요:
그러면 제 이야기도 그렇게 하고다닌단 거겠죠.
그리고 애도 어느정도 컸는데 뭐그리 학원 하나하나 학교 등하교를 다 쫓아다니면서 딴 애들이 학교갈때 뭘 어쨌는지..
어떻게 놀고있었고 누군 누구와 친하고 그런얘길 너무 하는데 진짜 왜저러나 싶어요.‘학교가 코앞인데 뭐 그렇게 일학년도 아닌데 다 쫓아다니며 남에 애들까지 관심이 많을까요?
제가 아는 어떤 아이 아빠가 얼마전 실직한걸 알게 되었는데 일부러 그 엄마에게 말 안했어요. 이사람이 알면 다 소문나니까..남에집 좋은일도 아니고 괜히 내가 말 전한 사람 될까봐요.
근데 나중에 알고 나한테 자기한테 왜 말 안했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젠 멀리하고싶네요.
내 얘기 .. 그동안 시댁욕도 많이 했는데 ㅋㅋ 괜히말했다 싶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