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들은 마치 기초 연금 30만원 때문에 신고 안했다는것처럼 기사 쓰던데..
설마 한달 30만원 받겠다고 ..
지독한 악취와 벌레들과 살았을까요.
같이 살던 딸 나이도 40대 후반이던데.. 이해불가네요
집에서 심한 악취가 났다고 해요.
https://v.daum.net/v/20230112170957068#none
경찰은 11일 오후 10시19분께 “엄마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왔는데 함께 사는 언니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B씨 넷째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발견했다.
집 안방에서 발견된 시신은 이불에 덮여 있었고 백골상태였다. 집 안에는 ‘2020년 8월 엄마가 사망했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고 악취가 심하게 났다. B씨 딸 4명 가운데 셋째인 A씨는 이 집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다. A씨는 시신이 없는 옆방에서 생활해왔다.
기초연금 대상자인 어머니 B씨의 계좌에는 지난달까지 매달 30만원이 입금됐다. 사망신고가 되지 않아 연금이 정상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다각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B씨의 정확한 사망 시점과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