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집에선 쫌생이 밖에선 좋은사람인 남편

남편 50대 초반인데
정말 이런 사람이었나 싶네요
집에선 상상을 초월하게 나날이 쫌생이처럼 변하고
삐지고 밥도 안먹고 식구들 눈치보게 만들고요
밖에선 얼마나 좋은사람처럼 하고 다니는지
나서서 어려운 일 처리하고 돈쓰고 다니고

원래 저런 사람이었는데 몰랐던건지 모른척하고 살았던건지
살면서 사람이 변한건지
내가 변해서 저 사람도 변한건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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