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필라테스 15개월째 하는데 별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차라리 발레 3개월 했을때가 (체형상)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꼈던 것 같아요.
여자 몸에 필라가 그렇게 좋다는데
뭐가 그렇게 좋다는걸까요....?
원장님께는 많이 늘었다는 평을 듣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이전에 전혀 안되었던 시퀀스들이 잘 되는 편이긴 합니다.
초보때는 기본 동작도 잘 안되었고,
몇 개월 차에는 하고 나면 몸살 나거나 엄청 숨 헐떡였고
지금은 헐떡이지 않고 편안하게 되는 편이긴 해요.
참고로... 30대 초반, 식단은 안했고,1년째 체지방률 24%대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