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반려견을 키우다보니 드는생각.

확실히 내인생에서 삶의 행복을 더 높여준거 같아요.
자식이 키우면서 속 썩히니까 자식 필요없다 소용없다고 하는거지 걱정 안끼치고 순해서 키우기 수월하고 반듯하게 자리잡고
잘 자리 잡아준다면야 누가 자식을 안 낳고 싶겠어요?

반려견은 기본 건강만 갖춰주면 걱정없이 키우는 잘하는 자식. 그부분을 일단 충족시키는거같아요
먼저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없으니까 투자나 정신적인 부담이 없고
매일 둥가둥가 예뻐하기만 해주면 되니까요
산책 목욕 이런건 너무 예쁘니까 힘들다는 생각자체가 안들지요
이 아이가 내게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큰데 이정도를,...
남편도 아이들 우리 모두 각자에게 이 아이는 힐링이에요

어느덧 10년이란 시간 이녀석이 없었다면 내 중년 인생이
이만큼 행복하지 않았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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