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방학은 힘이 드네요. 아이모습이 온전히 다 보여서요

지방소도시 사는데
중3 올라가는 겨울방학2달이 참담합니다
이제 방학열흘 지났는데
매일 오전 느즈막히 일어나 아점먹고 게임하고 핸드폰하거나 tv보고 학원갔다와서 저녁먹고 유튜브보고 게임하고.....
잔소리하니 숙제 끄적이고
게임 좀 하다가 잠자고의 반복
그나마 학원다녔어서 중간기말 주요과목(국영수)은 한개씩만 틀리는(암기과목은 벼락치기로도 부족해서 폭망) 성적이였는데....
비평준화라서 당장 고입입시부터 치뤄야하는데 대학입시까지 생각하려니 머리가 뜨거워 집니다
이 아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운동이라도 해라해도 천성이 게으르고 집에서만 늘어지는 스타일이라.....
제가 보고만 있자니 복장이터져요
식성은 또 어찌나 까다로운지
180가까이 되는데 몸무게가 60도 안됩니다 .이것저것 입맛에 맡는거 해 받치느라
그것도 스트레스.
아이가 갈지도 모르겠지만....텐텐학원이나 기숙학원이라도 있음 보내고싶어요. 찾아봐도 없거니와 이미 늦었고...
이 방학이 지옥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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