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갈등 말도 못하게 심했습니다.
참 힘들어서 저는 제가 먼저 말라죽을줄 알았어요.
어머니 장례 치를때 저는 입관안봤습니다.
상가에 남편손님이 엄청 많았고 제가 거의 아는 분들이니 남편은 입관식 참석하고 저는 손님을 맞기로 한거죠.
제 친정아버지 장례때에도 그렇게 했었어요.
그런데 장례 끝나고 49제부터 시누이 둘이 저를 투명인간 취급합니다.그런 자기여동생에게 실망한 남편도 여동생들 안보고 살아요.
처음에는 참 마음 아팠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 편해요.
이번 설에도 우리 직계만 맛있는거 먹고 잘 지낼거에요.
아래 시어머니 돌아가셔도 안 울것 같다는 글보고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