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어머님 모시는 조건으로 전 재산을 시동생한테 주려는데...

이래저래 시가 집착.갑질.폭언과 시동생과의 차별대우등으로
머슴대우 받던 신랑이 시가와 연끊었어요. 그러다 시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상속재산이 생겼는데 아파트만 5억정도 됩니다.
신랑은 그 돈도 받고 싶지않을정도로 시가와 연결된 그무엇도
싫대요 그래서 그 아파트외 재산중 본인분을 시동생에게 주고
시어머님이 돌아가셔도 보고싶지않을정도로 연끊고 싶다해요
그정도로 시어머님이 신랑한테 친자식이 아닌가싶을정도로
대했어요 그러다보니 저도 같은 대우를 받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문제는 시어머님이 시아버님상을 계기로 자꾸 신랑한테
연락하나봐요. 옛날처럼 당신 대접해주고 모시고 살라고 하고
싶은거 같아요 시동생이 백수로 지내면서 성격도 욱하고 성깔이
장난아닙니다 그런 아들과 지내시기 싫을만하구요. 그반면 신랑은
순하고 말도 잘듣고 착해요 그래서 어머님이 엄청 집착하고 머슴
부리듯 부리셨거든요 그에 비해 아무런 지원도 안해주시고 되려
함부로 대해서 신랑이 연끊은 계기였구요 신랑은 재산 다 주고
시동생이 어머님 모셨으면 하는데.. 어머님이 자꾸 옛날처럼 집착하듯
전화하고 하니 미치려고 해요 신랑은 아예 재산 다 주고 시어머님
병원비 및 요양비 모시는 비용을 위해 재산상속분을 양보하는거니
그에 대한 공증을 받고 아예 안보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할까요? 신랑이 재산 받고 어머님 보며 살고싶지않대요. 
저는 재산을 떠나서 모자관계가 그렇게 쉽게 끝나는거 아니다 
어머님이 저렇게 나오시는데 어떻게 모른척할수있냐 정말 깨끗히 
정리될수는 없다  미래는 알수없고 미혼 시동생이 일하면서 어머님 방치
해도 모른척할수있냐 그러다보면 우리 몫이 될지도 모르는데..이렇게
얘기를 해도 안받고 안보겠다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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