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무생채 해먹는 데에만 무 4개를 박살냈어요
내일 하나 더 사오면 다섯개네요
걍 양푼에 밥넣고 무생채 듬뿍 계란후라이 두개 고추장 참기름해서 비벼먹어도 꿀맛이고요
두부 듬뿍넣은 된장찌게 자작하게 끓여서 무생채랑 비벼도 끝내주네요
오징어젓갈이 있어서 무생채에 끼얹고 참기름뿌려 조물조물 했더니 이게또 밥도둑이고요
내일 무 사러갈때 콩나물도 사와서 국 끓여주고
콩나물국에 콩나물 건져내서 또 무생채랑 밥 비벼먹어야죠
근데 너무 이렇게만 먹는것도 뭔지 모르게 안좋을것도 같네요
무생채만 많이 먹는게 아니라 밥비벼서 하도 먹어대니 조금씩 디룩뒤룩 찐살이 무섭네요 ㅋ
이쯤에서 좀 그만해야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