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졌다해서 진짜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그만 유산을 했다 하네요
얼마나 맘고생 몸고생을 했을지...
아가생각보다도 아들 며느리가 너무 안스러워요
안사돈께서 같이 병원에 갔고 미역국 먹인다고 데리고 가셨대요
예쁘게 행복하게 살라고 결혼한 딸이 1년도 안되 수술실에서
나오는 딸을 보는 엄마마음이 얼마나 아플지..제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는 어떻게 어떤말로 무엇으로 위로를 해 주어야 할까요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되는건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