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까지만해도 차기 대권후보.
당내 경선에서 부동의 1위 문통 이어서 2위였었죠.
인생 진짜 거칠 것 없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전과자에, 옥중에 양친 다 작고하시고
부인과도 이혼하고 정치적 생명도 끝났으니
문득 참 사람 인생 끝까지 살아봐야 아는구나 싶네요.
안희정에 대한 평가가 호불호
비난도 옹호도 아니라 그냥 한 인생의 오르락 내리락을 보고 드는 생각.
예전에 타짜 대사였던가, 인생 관뚜껑 닫기 전까지 모른다더니, 진짜 그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