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쌍수를하고 며칠 후에 저와 만났을 때
나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생긴 것처럼 됐어요.
근데 미용실에서 친구분 다녀가셨다고 해서
어떤 친구요? 이랬더니 (지인들에게 미용실 소개 많이 함)
귓속말로 쌍수하신 친구분이요. 이랬는데
사실 소개한 지인들 중에 한 명 빼고 다 쌍수했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보니 그 친구가 그날 갔었더라고요.
미용하는 분이라 눈썰미가 뛰어난 건지 제가 막눈인 건지 암튼 놀랐어요.
사실 요즘은 쌍수는 너무 많이 해서
안 한 사람 찾는 게 쉽긴 하네요.
근데 오래전에 한 경우가 티가 많이 나고
최근에 할수록 티가 덜 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