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예비 중등 카톡

예비 중등 여아입니다..
다른 것들에 대해 강요하거나 터치하는 편은 아닌데, 제가 아이들과 협의한 사항 중에 하나는 미디어예요..
아이들도 동의 하에 현재까지는 유튜브나 미디어의 사용규칙(하루 30분) 을 잘 지키고 있는 편입니다.
둘째 아들(예비초4) 은 그마저도 안해요..
큰 아이도 할 때 있고 안할 때 있고 하지만 시간을 잘 지키는 편입니다..

우선 아이 둘 현재까진 인터넷이 안되는 폴더폰을 사용하고 있구요 (제가 워킹이라 연락 수단이 필요합니다)
큰 아이가 별 불만이 없었는데 최근 카톡을 체험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6학년때 정말 좋은 선생님과 아이들을 만났는데 졸업하면서 반톡을 개설하고 그 반톡에서 반모임이나 주말 모임들이 
정해지는 것 같아요.. 친구 엄마가 연락이 와서 저희 아이만 빠져있다고 하네요...

졸업이라는 인생 최대의 이벤트를 겪고나니 뭔가 마음이 붕 뜨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아이들과 카톡대화도 해보고 싶은 것 같구요..
반톡에 들어가고 싶어그러냐 했더니,, 그건 또 아니라고..

하루이틀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이게 체험하고 그만둘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중독이 될 듯한데,,
중학교가면 학교에서도 카톡으로 과제? 같은 것도 한다고 하고 
우선 생각좀해보자고 하고 시간을 벌긴했어요...

중학교가서 카톡으로 과제나 학교일 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여긴 경기도예요...
큰 애가 하면 또 둘째도 한다고 할까 걱정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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