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개를 데리고 다니면 사람들이 말을 쉽게 걸어요.

전 원래 음악들으면서 개를 산책 시켜요. 사람들이 아무래도 개가 있으면 쉽게 다가와서 말을하죠.
강아지 애기에요?
몇살이에요?
아고아고 산책 나왔쪄요?
이쁜이 밥은 먹었쪄요? 개는 멀뚱히 대답이 없으니 전 그 사람들이 무안할까봐 개버전으로 대답해줘요.

아기 아니에용. 열살이에요. 넹 산책나왓어요.
넹 밥은 먹었어요. -..- 목소리도 우리개 웡웡 짖는 목소리로 해줘요. 외국인 만나면 영어 버젼으로도 해줘요.ㅋ

저 이대로 살아도 될까요? 사람들 반응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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