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퇴직 후 계획하고 계세요?

저는 올해 나이 50인데 퇴직하고 나면 뭘 해야겠다가 아직 없어요.

꼭 고등학교때 진로 정하던 떄 같아요. 과도 아빠랑 아빠 친구가 정해주셨다는...

지금도 퇴직하면 뭘 해야겠다. 뭘 해보고 싶다가 없어요.

노후준비는 해야겠는데... 뭘 하며 시간을 보내고. 인생의 후반기를 어떻게 보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뭐 하고 싶다 내지는. 뭘 해야지. 이 정도는 있으신가요? 뭘 계획하고 계신지...

전엔 그랬거든요. 오전에 헬스. 점심 먹고 오후에 도서관 가거나. 또 다른 운동 하나.. 이렇게만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뭔가 자격증을 따고. 뭔가 새 삶을 살아보겠다는 생각이... 있긴 하지만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장사는 정말 못할것 같고. 취업을 해야하나... 청소를 다녀야하나... 아냐... 막 이러고만 있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