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드뎌 나도 강아지 있다

아들 둘 다 크고
고3되는 둘째 군대 입대하면 강쥐 키우려고 했는데
허한 마음 둘곳 없어 방황하다 덜컥 입양했어요.

왜 이제서야 했는지 후회스러울 정도로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심지어 뻣뻣하기가 나무토막 저리 가라든
아들들마저 말랑말랑하게 만드네요..

요즘 강쥐들은 배변연습도 하고 태어나는지
어쩜 배변도 잘 하는지..
온 식구가 야 천재인가봐 감탄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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