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비번인 날에도 전화오고,
자기 이혼한 전남편 얘기랑. 사업체 얘기랑.
언제는 아이가 아빠를 전혀 안그리워한다 언제는
잘 지낸다. 아이아빠랑. (전혀 안궁금하고 관심없는 얘기)
아이아빠 사업이 잘된다..아이아빠가 금전적으로 의지가 된다.
딱봐도 질투많고, 머리부터 발까지 명품인지 아닌지 훑고
욕심도 많으면서. 자기 아픈곳도 주저리주저리...
전남편이 자길 한번 직장에 데릴러왔는데. 남들이 자길봤으면
늙었는데 연애한다고 놀랬겠지? 하면서 웃고(누가 나이든 사람 거취 궁금해하나요. 눈 안마주치고 인사한번 덜하고 가려고 서두르지 않나요?)
의존적인 성격은 이혼하지 않던지 아님.
불가항력적인 상황이면 자식에만 애정쏟고 자식만 보고 살아야지.
다른 사람 안만나면 넘 힘ㅌㄹ어지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