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 제작년 겨울에 돌아가셧는데
사촌오빠들 다 첫째날밤에 와서 발인보고 장지까지 다 따라가고 했거든요
여자사촌들은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니까 .. 그리고 같은 지역에 사니까 매일 장례식장에 오고
장지까지 따라갔구요
남자사촌들은 저희집은 대구에 살고 사촌들은 서울이랑 인천 그리고 부산에 살아서 자주는 못보지만요
그래도 종종 집안 행사때는 보기는 보죠
멀리 사니까 여자사촌들 보다는 덜 봐서 그렇지.
만약에저희 아버지가 형제분들 중에서는 제일 일찍 돌아가셨는데
만약에 저런일이 다른 친척들한테도 일어날수밖에는 없잖아요
전 이미 그런 행동들을 사촌들이 해줬기 때문에발인이든 장지든 따라가야죠
그게 진짜 너무 고마웠거든요
그날 하필이면 너무 추운날이라서
사촌 친척들도 고생 많이 했거든요..
근데이것도 집집마다 다른가요 ???
누가 조카가 장지까지 따라가냐고 하는 댓글들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