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년의 남자사람친구에 대해 제 소견을 씁니다.

며칠전 뜬 글이 베스트에도 떴더라구요
저도 할말이 좀 있었는데 며칠 정리하다 그냥 써볼께요.

대학 졸업후 계속 사회생활을 했습니다.
직장을 옮겨다녀보기도 하고 그랬네요
아이도 둘 다 키웠고 평범하게 살아요

남자랑 친구가 되지 않는다고 되어있는 세대를 살았어요
제 생각은 된다 안된다 반반이에요

남자사람친구를 만나러 1년에 한번 나가는데 남편이 싫어한다.
싫어하면 나가지마라
나가도 된다. 설왕설래 하시더라구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내 친구 하나가 완전 전업주부
남편이 집에서 사무를 보는 스타일이라
초등동창회 나간다해서 괜찮냐고 했더니
괜찮다고 한번 가더니 안가더군요.
그런 스타일은 가면 좀 어려워질것 같구요.
또 다른 친구는 사업하는 친구
허구헌날 사람만나는게 업무 술자리도 많고
그럼 누굴 만나나 신경도 안쓸테지만
전자의 경우는 좀 걱정되구요.
저도 직장다니다 개인사업도 좀 해봤고
허구헌날 사람 만나는게 일이고 전화 가득 톡 가득
자고나면 가득 가득에
내가 어제 누굴 만났는지 한달전에 누굴 만났나 잘 기억도 못해요
이럴 경우엔 덜 걱정될거 같기도 한데
남자랑 다른 감정 전혀 1도 없고요.
너도 사람 나도 사람
술자리엔 안가는편
이러면 걱정좀 덜 되려나요?
내로남불이 맞습니다.

각자 알아서 할 문제
남의 일 가지고 왈가왈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각자 알아서 하시면 되요.

친구 하나 초등동창회 가더니 대뜸 돈 천만원 떼먹히고
아주 난리가 나더군요
그런 일만 조심하면 되려나요.
민감한 부분 글쓰자니 마무리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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