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가면 호텔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비누가 제공되잖아요.
샴푸나 린스같이 작은 병에 제공된 건 들고 올 수 있다쳐도,
뜯어서 사용한 비누는, 손 두어번 씻은 그 비누, 들고 올 수도 없고(사실 들고 온 적도 있어요. 향이 너무 좋아서)
그냥 두고 나오는데, 딥디크니 뭐니 그 비싼 브랜드의 비누들
물 몇번 묻은 그 비누들은 다 어디로 가나요, 혹시 아는 분 있나요?
갈 때마다 항상 새 포장지에 들어있는 새 비누만 봐서, 쓰던 비누는 어찌되나 진심 궁금했어요.
화장실 두루말이 휴지도 마찬가지요.
갈 때마다 항상 적정량의 휴지가 걸려 있고, 몇번 쓰다보면 줄어들긴 할 텐데
그럼 호텔 청소하시는 분들이 적정량의 휴지가 남아 있는 걸로 교체하시겠죠?
그럼 쓰다 만 그 휴지들이요. 그러니까 반쯤 풀어 쓰고 반쯤 남은 그 휴지들은 어찌되나요?
이런 질문에 답을 해 주실수 있는 분, 82에 분명 계실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