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달아주시며 기도해주셨어요
병원 대기실에서 댓글들을 보며 정말 많이 울고 82님들의 격려에 힘을 내었습니다
기도가 통했던걸까요
다행히도 그날밤은 고비를 넘기셨고 병원에서 1주일의 시간동안 지켜보자 하십니다
아직 자가호흡은 힘드신 상태인데 어쨌든 1주일의 시간이 다시 희망을 갖게합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것도 조심스럽긴 하나 그래도 그날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기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불안하고 힘든 1주일이겠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않겠습니다
다시한번 기도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엄마아빠의 결혼기념일이네요
힘내세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