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애가 친구한테서 걸려오고
저두 걸렸어요
참 허무하네요
열이 높지는 않는데
기침때문에 잠을 못자고
목 기관지가 이 쓰려서 칼로 베어내는거 같아요
한 3일 밤 고생하고 나니
이제 좀 살것같아요
정작 걸려온 작은 놈은 한 이틀 아프고 멀쩡해요
힘들긴 한데 다른 감기몸살보다 더 심한 것 같지는 않아요
다른 감기몸살보다 더 힘든게 있다면
진짜 이러다 갑자기 숨 못 쉬고 죽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1초 듭니다...그 공포감이 1초동안 힘들었어요
만일 온 나라가 코로나 때문에 난리가 났다면 그 공포감이 말도 못하겠죠.
조심하시고
코로나 프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