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 예민해서 샘이 반알만 처방해줬는데 약먹고 누웠는데 어지럽고 몸이 엄청 다운되는(쳐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덕분에 잠은 더 자긴했는데 어제밤 12시에 먹은게 지금까지도 살짝 몽롱하고 몸이 쳐져서 힘없는 느낌이 가시질 않네요.
계속 나른해서 평소 먹던 인데놀도 오늘은 안먹고 있어요.
샘이 오늘은 약을 절반으로 줄여서 먹어보래는데 용량만 줄여서 되는건지 아님 약이 안맞는건 아닌지 궁금해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ㅠㅠ
약에 불안감이 높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