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 공부잘해서 좋은대학갔어요 이집안에선 제일좋은 학벌이죠.근데 자꾸 큰집 애들얘기하면서 그집애들이 공부를 잘해서 어디를 갔다 거기도 진짜 공부잘해야 가는곳이다 이러며 얘기를 하시네요.큰집이라는게 본인의 큰아들이라는게 아니라요 시아버지의 형네 손주들 말하는거에요 대체 누가 당신 손주인지.. ..저 신혼때부터 큰집에 완전 저자세로 지내셨던건 알아요.제얘기들으면 다들 시부모가 둘인 집이라고들 했거든요. 저는 그렇다쳐도 손주 잘난것도 깎아내리고 그집 손주들이 그리 대단하다하고싶은신지.. 저런 심리를 이해할수가 없네요 아니 이해는 하고싶지도 않은데 한번 만나고 올때마다 이런저런 일로 기분 이상하게 만드니 진짜 다시 만나고싶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