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금 바로 눈감고 안 일어났으면. 하는 분들 계신가요?

제가 그렇거든요.

가족들 기분 맞춰주는 것도 힘에 부치고.

힘들지 않은 척 하는 게 힘들어요.

그냥 지금 눈감아서, 82에서 얘기하듯.

편한 죽음에 이르고 싶어요.

저 우울증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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