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이에요
억지로 시키려니 질릴 것 같고
스스로 하기를 기다리려면 실~~~~~~컷 놀리면 될까요
핸드폰 게임 이런 걸로 말고요
학원도 6학년까진 원하는 예체능이나 보내고 책 꾸준히 읽혀서 무식쟁이는 면하게 해주고...
영어고 수학이고 학교 것만 열심히 하고 학원은 안보내려고 맘 먹었어요
여태 좀 달렸는데 애가 공부 수학 영어 이런 얘기만 나와도 진절머리를 쳐요 막상 하면 하길 잘했네 이래놓고 시작하기까지 진을 빼놓아서 내려놔야하나
생각중입니다...
집 재산이나 유산은 꽤 되어서 애가 뭐 나중에 월세받을 정도는 해줄 수 있어요
마냥 행복하고 즐겁게만 키우는 게 낫나 생각이 듭니다 ㅠㅠ
학교에서 철봉하는 시간을 제일 좋아해요 손에 물집잡힐만큼ㅎㅎ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