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984년도 영창피아노

저  초등 입학할때 아빠가 사주신 피아노있어요.
다크한 갈색 무광 업라이트 피아노죠..
그당시 120만원 주고 샀다고 엄마가 그러시더라고요.
제가 피아노를 취미로 많이 배웠고 결혼하고 지금까지도 갖고있어요.
조율은 자주 하진 않았어요, 오래친건데,,지금까지 치고있구요~
근데 소리가 그닥 이라서 이젠 팔아야 하나싶은데...추억이 담긴피아노라 함부러 팔기싫고
너무 고민이예요.
언니집에 얼마 안된 콘솔형 피아노가 있는데 처치곤란이라고 저보고 가져가라고 하거든요..
1984년 영창피아노를 파는게 나을까요? 팔아도 얼마 받지않는다는건 잘알지요.저처럼
이렇게 오래된 피아노 쟁이고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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