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료가 저렴하니 금방 마감되었고
저는 대기 3번이라고 하더라구요.
몇 달이 지났으니 잊고 있다가 오늘 전화가 왔어요.
인원이 좀 빠져서 대기자 받으려고 하는데 올 수 있냐고요
갈 수 있는데 제가 어제 코로나 확진되어서
다음 주에는 못 나가고 그 다음 주부터 나갈 수 있다고 했어요
주2회 월수 수업이라 격리기간 때문에요.
그쪽 담당자 분도 알겠다하고
수업 할 때 필요한 거 얘기하고
16일부터 가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그런데 수업료를 다 내라고 하더라구요(주민센터라 비싸진 않아요)
그래서 저는 절반 밖에 못 나가는데
다 내는 게 맞냐고 재차 확인 했어요
이미 연락을 한 주가 끝난 상황에서 했고
쭉 다니다가 코로나를 걸려서 한 주 정도 못 나가는 상황도 아니고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금액이 몇 만원 하지도 않고 작은 금액이지만
저렇게 하는 게 맞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