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춘기 아들 욕설에도 부모의 역할을 해야하는지

사춘기 아들 요즘 화가나면 개자를 붙여서 말하거나
깐족거리는 말로 정신병원 가봐라
망상환자다 장애인이다
너무 깐족거리는데 참을 수가 없어서
따귀를 때렸어요
아들 크게 혼내거나 싸워도 죄책감에 힘들던 제가
정말 그날 쎄게 때린 게 후회스럽지 않을 정도였어요
집을 나간다고 협박하고 나가기에 전화도 하지 않았어요
이런 자식을 내가 끼니를 챙겨줘야 하는지
그래도 끼니는 챙겨줘야 하는지
네가 부모에게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나도 자식으로서 존중해 줄 수 없다 말을 했는데
휴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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