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카요.
칩거 전업으로 살았더니 부고 전할 사람도 직장도 없어요.
고향도 멀고
며칠전까지 전화로 수다떨고 병실에서도 농담하고 웃었는데 노인들 진짜 순식간이네요
엄마가시면 그나마 부모때매 억지로 이어가던 형제간의 연도 이제 다 끊어지겠네요. 우리 형제들은 인싸들이라 내성적이고 장례식에 올 친구도 없는 절 아주 우습게 알거든요.
그리고 더 두려운 이별
제일 두려워했던 순간이 갑작스레 다가오네요.
작성자: 무슨 준비
작성일: 2023. 01. 05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