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치료를 위해 체중을 크게 줄이는 약물들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최근 시장 진출 속도를 내고 있는 체중 감소 약물을 4일(현지시간) 집중 조명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비만 성인을 위한 체중감량용 세마글루타이드를 승인했다. 노보노디스크의 웨고비 또한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제제다.
이후 세마글루타이드와 리라글루타이드의 체중감량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이 이어졌고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비만 환자는 체중을 평균 14.9% 감량하는 데 성공한 결과가 나왔다.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가 개발 중인 '마운자로'도 체중감량에 큰 효과를 보였다. 임상시험에서 참가자들의 체중을 평균 21% 줄였다. 마운자로는 GLP-1외에도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GIP)도 활용한다.
https://v.daum.net/v/20230105140013180
15%~20%라니.. 세상 뒤집어 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