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친정에서 1억 받아오라는 글 요약 및 정리

원글 댓글 너무 복잡해서 대충 정리 해보았습니다.

( 친정은 누나. 남동생 1남 1녀 가정입니다. 친정은 여유있는 집안. 남편은 가난하고 시댁지원0, 본인이 번돈 0으로 취업하자마자 결혼하려는 상황 )


1. 누나(원글쓰신분) 결혼할 때
친정부모:
2억 지원해줄까 하는데. 뭐? 남자네가 모은돈 지원해줄돈 하나도 없어?
대체 어떻게 할건지 불러놓고 이야기 해야겠네
(남편: 돈없다고 나 비난하는 자리구만, 부인: 그정도 걱정 해줄수 있지 우리 부모님은 더 보태주실수도 있는 분이고 2억으로는 괜찮은 집 구하기 힘든것도 잘 아심 )

남편: (오기로)저희끼리 열심히 살겠습니다. 도와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인: 우리 남편뜻이 이러니 고생하며 살아보자)
친정부모: 필요없어? ㅇㅇ 잘 살어봐.

원룸에서 시작 10년넘게 고생고생하며 현재 24평 자가 장만함.

2. 원글쓴 분 남동생 결혼할 때
친정부모: 여기 4억이다 전셋집 얻어(누나가 안 가져가서 내 수중에 4억이 있게되었네)
(원글: 부모님 돈 부모님이 쓰신다는데 할말 있나)
(남편: 잠깐만. 나때 2억 거절했더니. 처남은 4억을 가져가네?부들부들)


3. 결혼후
남편은 속으로 꽁 하고 있음. 처남 만나면 처남 우리돈까지 가져가서 부자네. 우리에게 잘해. 라며 가시돋힌 말 던짐

4. 최근 시모가 아파트 팔고 집 줄여가며 남편에게 1억을 줌(예정)
남편: 가난하고 고생만 한 우리엄마가 1억이나 주신다고. 너도 집에서 그 이상 받아와!!!!!

보통 2단계쯤해서 의절하는 딸들 많은데. 원글님은 의연하신게 착한 곰탱이과는 맞는거 같아요.

유산으로 받으면 된다고 하시는데 유산도 아들 몰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그래도 부모님 재산 부모님 마음대로 하시니 괜찮다고 흥흥 하실 스타일이지만요.


물론 남편은 개찌질남이고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