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날지...부럽네요.
저는
이 괴로운 마음을 견뎌야 한다는거...정시발표까지는
돈도 다 귀찮은심정입니다. 유럽여행을 간들 뭐 의욕이 나고 익사이팅 하겠어요..쇼핑이고 음식이고...길도 건물도 더 차갑게 느껴지지 않을까 그런 상상이들어요.
검색하기도 귀찮네요.. 수시에 하나 붙을줄 알고 덜컥 예약은 해놨으니 가긴 가야죠.
불확실성이라는게 사람을 참 괴롭게 만드네요.애가 한게 있으니 내려놀수도 없고
우리나라 수험생들 다들 최선으로 가고싶으니 넣고 던지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대학 가고싶으니..정 말 그심정...
우리나라 입시 6개월간 너무 힘들고 피로하네요 .뭐 확인할때마다 마음 쫄리는건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보다 몇십배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