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이 일어나려면 경제가 어느정도 발달해야하는데
그런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유교국가라서 유교가 사람들을 지배했고
백성은 신하. 임금은 어버이. 충성의 대상이라
왕을 없애는걸 생각 못함.
왕이 왕답지 못하면 다른 왕으로 바꿀수는 있지만
왕 자체를 없애는 공화정은 생각 못함.
지식인들 모두 유학자.
특히 진보적일 가능성이 높은 젊은 지식인들 모두 유생들이니
유교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해서였을까요?
동학도 유생들이 볼땐 그저 토벌대상.
안중근도 양반이었으니 그의 눈에도 동학의 무리는 반란의 무리일뿐.
조선 말에 민란이 엄청 않았는데
일제 식민지가 되지 않았다면
이게 혁명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없었던걸까요?
사학 전공자나 잘 아시는분들
많은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