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꼬였는지 모르겠는데 40 초반까지는
뜻대로 인생이 잘 될 줄만 알았어요.
남편의 몇억대의 주식손실,
다행히 몇년전 25평 분양 받아 작년 입주했으나
여전히 빚은 1억 5천이구요.
평생 전업, 경단 15년만에 최저시급 받고
맞벌이 합류한지 2년 됐는데 참 일이 고되네요 ㅠ
큰아이는 기대가 컸는데 고딩 졸업 후 알바만 전전..
한달 벌어 한달 사는 흥청망청 돈을 써서 돈을 모으지 못 하구요.
작은아이는 고딩인데 공부에 흥미 없고 자퇴노래를 불러요.
그냥 한달 살기 빠듯하고 나이가 있으니
몸 컨디션도 메롱인 날이 많네요 ㅠ
40 후반 인생역전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