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래 경상도 음식 이야기 읽으니

옛날 생각나넹ㆍ

서울에서 쭉 살았는데 친한언니가 경상도로 시집을 갔어요
몇년지나 아기돌이었는데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해
기일이 지나 내려간적이 있었어요
언니부부가 가게를 했던지라 마감시간 맞추려면 시간이 떠서
점심을 식당에서 해결했거든요
한입 떠먹어보고 못먹었어요
같이간 지인도 그랬고요
짜도짜도 너무 짠거예요
가게서 나와 언니에게 전화해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너무 짜고 맛이 없어서 못먹고 나왔다 했더니
그치?나도 처음에 깜짝 놀랬잖아 이따 집에서 맛있게 해줄게 이따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언니가 해준 음식을 먹었는데
식당보다 더 짰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인간이 확실히 적응의 동물인게
매일 짠음식에 그 음식에 길들여진 남편 입맛에 맞추다보니
언니도 짠 음식에 길들여진거죠
맛은 상대성인것 같아요
저는 경상도 음식 정말 안맞는데
현지인들은 그 음식이 맛있을거고 오히려
서울음식이 맛이 없을수도 있잖아요
여하튼 생각나서 끄적여 봤습니당 ㅋㅋ

시간이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