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혀서 왔어요
아이가 말하길 친구가 밀어서 책상 모서리로
넘어졌다네요
선생님도 알고 계셨지만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고
놀다가 다친거다~그자리에 있지않아서 자세히는
모른다
그아이 엄마와 친분있어 얘기했더니
니애가 너무 작고 비실비실해서 그런걸
누구탓 하냐고 되려 따져물어요
20년전 일입니다
지금 제아이 눈옆에 여전히 상처가 남아있어요
이건 폭력은 아닐순 있지만
친구가 밀어서 찍혔다고 기억하고 있는 제아이와
비실비실한 니자식이 잘못이라고 당당했던 그엄마
가끔 그엄마인스타 보면서 생각합니다
세상 거침없는 당당한 태도로 세상을 얼마나
잘살아가는지ᆢ기억도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