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 예민해서 의사샘이 진짜 최소한으로 처방한거라는데 특히 다리힘이 넘 없어서 후달거려요.
그나마 저녁무렵 되갈때쯤 늦은 오후되면 조금 낫구 기상하고부터 그전까지는 할머니마냥 다리힘이 없어서 간신히 집안일 조금 하고 억지로 산책할 체력밖에 안되요.ㅜㅜ
물론 첨 병나서 심했을땐 지금보다 팔다리가 더 덜덜 떨리기까지했지만 지금은 불안도가 많이 나아진거 같은데도 이놈의 팔다리 후달거림은 왜 없어지지 않을까요? ㅜㅜ
불안장애약 드셔보신 분 다들 이러셨나요?
의사샘은 약이 아니라 불안과 긴장이 낫지 않아 그런거라는데 진짜 이 병은 완치전엔 늘 이렇게 힘이 없나요?
이러고 어찌 사나싶어 우울증까지 오려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