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저지랑 세브란스병원에 가셔서 사진도 띡고 곰사를 해보셨댜요.
연세는 80이시고 인지능력이 좀 떨어지는 상황이고요.
수영을 매일 하시는 중이예요. 30년 이상이요.
아.... 이제 저 뭐 해야 헐까요?
내일 치매 안심센터랑 통화는 할거고요.
장기요양보험을 들으라고 병원에서 그랬다는데.....
너무너무 걱정되네요. 아버지랑 두분이 사시는데 자식은 저 혼자예요.
동생이 외국에 있는데 와서 엄마 얼굴이라도 보고 가라 해야하겠죠?
무서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