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103150907814
중국발 입국자 중 90일 이하 단기체류 외국인은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는다. 90일 초과 장기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검사를 시행한다.
양성 결과가 나온 단기체류 외국인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 시설에서 7일간 격리된다. 비용은 자가 부담이다.
중국에서 단기체류로 입국한 외국인의 코로나19(COVID-19) 양성률이 지난해 11월 해외유입 확진 비율보다 20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 해외유입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해 9월과 비교해도 20배나 더 높았다.
3일 공항 검사센터에서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309명이다. 309명 중에서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9.7%의 양성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