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족일같은건 동생하고 연락하고 올케하고는 연락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구요. 굳이 다 할 필요없다고 느끼기도하고 적당한 거리 나쁘지도 않구요.
그런데 이번에 들어온얘기를 귀국 후 며칠뒤에 부모님을 통해 알았어요.
며느리하고 손주가 코로나라고한다…. 뭐좀 보내줘야하지않냐.
연로하신 부모님 배민 등 못하시니까 저한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니가 전화 좀 해봐라.. 제가 여기서 좀 기부니가 안좋아졌어요.
동생은 아직 해외에 있는데 사전에 톡으로라도 이번에 한국간다는 말도 없었어요. 뭐.. 입장바꿔서 부모님께 전해들었겠지.. 할수도있겠지만 내가 그거까지 생각해줄 필요도 없구요.
몇년만에 들어오는거를 굳이 말안하는데 제가 먼저 잘왔니 코로나라며 이랬니 저랬니.. 맘에도 없는소리 하기 싫어서 아는체 안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