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누이 중병에 전화도 안한 새언니, 어깨 수술엔...??

저는 시누이 입장이구요..
몇년전 수술 끝에 초기암 발견, 방사선 치료하고 약 먹으며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도 썼었는데, 그 소식 듣고서도 지금까지 연락 한번 없는 새언니.
(이후 코로나로 만날 기회 없었음)
이번에 어깨가 아파서 수술한다는데,
부모님께서 제게 자꾸만 전화라도 하길 원하십니다. 똑같은 사람 되지 말라구요.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중병에도 카톡으로 위로 한마디조차 없던 새언니한테, 
어깨 수술 좀 받는다고 전화라니..
예전에 글 올렸을때 오빠 와이프는 니 가족 아니다, 앞으로 똑같이 투명인간 취급하며 
살면 된다고들 조언해주셨는데,
제가 전화하면 호구인증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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