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집이 왜 늘 복잡하고 정신이 없나 했더니

제가 뭔가를 사들이는 습관이 있더군요. 주료 음식과 책, 옷이에요. 옷은 장에 더 들어갈 자리가 없을 지경이고 음식은 냉장고 터져나가고. 게다가 혼자 산다고 주변에서 맛있는 김치를 많이 주셔서 냉장고가 더 좁아요.

집에서 밥해먹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 때는 정리도 하고 식재료도 소비하니 괜찮았는데 요즘은 너무 바빠서 집에서 잠만자니 정리가 안 되고 어지러워요. 책은 포장도 안 뜯고 책장 주변에 쌓인 게 많아요.

저도 새해에는 집으로 사들이는 물건을 최소화하고 좀 버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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